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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11월의 제철음식인 귤, 배추 등으로 만든 요리 및 반찬 추천

by 세모정냥 2024. 10. 3.

11월은 가을이 끝나고 겨울로 넘어가는 시기로, 영양가가 풍부한 제철 과일, 채소, 해산물이 가득한 때입니다. 자연이 선사하는 신선한 제철 재료를 활용해 건강도 챙기고 또, 손쉽게 만들 수 있는 요리를 통해 식탁을 풍성하게 만들어 볼 수 있어요. 오늘은 11월에 제철을 맞이하는 음식을 알아보고 과일, 채소, 생선을 활용한 간단한 요리들을 소개하겠습니다.


11월의 제철음식

1. 과일


(1) 귤: 겨울을 알리는 대표 과일인 귤은 비타민 C가 매우 풍부해 면역력을 강화하고 피로 해소에 도움을 줍니다. 11월부터 제철인 귤을 먹을 수 있는데요, 달콤하고 상큼한 맛이 있어 생과일로 먹거나 디저트로 활용하기 좋습니다.


(2) 사과, 감: 11월에도 여전히 제철인 사과는 식이섬유와 비타민이 풍부해 소화에 좋고, 피부 건강에도 효과적입니다. 생과일로 먹는 방법이 대표적이지만 구워서 디저트로도 활용이 가능합니다. 역시나 11월에도 달콤한 맛을 자랑하는 감은 비타민 A가 풍부해 눈 건강과 피부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말려서 곶감으로 즐길 수도 있어요.


(3) 대추: 가을부터 겨울까지 즐길 수 있는 대추는 철분과 비타민이 많아 피로 회복에 좋고, 특히 차나 디저트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2. 채소

 

(1) 배추: 11월은 배추가 제철인 김장철입니다. 배추는 식이섬유와 비타민 C가 풍부해 소화 기능을 촉진하고, 면역력을 높여줘. 배추김치, 겉절이, 된장국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한국인의 밥상에 빠질 수 없는 음식이지요! 


(2) 무: 늦가을과 초겨울의 무는 단단하고 달콤한 맛이 나며, 소화 촉진과 체내 독소 제거에 효과가 있습니다. 무생채, 깍두기, 뭇국 등 정말 많은 요리에 활용 가능해요. 


(3) 고구마, 시금치: 10월에 이어 11월에도 고구마와 시금치는 제철음식에 포함됩니다. 고구마는 달콤하고 포슬포슬한 식감으로 인기를 끌어. 식이섬유와 베타카로틴이 풍부해 장 건강에 좋고, 구워 먹거나 찜, 튀김 등으로 즐길 수 있고, 시금치는 철분과 칼슘이 풍부해 빈혈 예방에 좋고, 뼈 건강을 유지하는 데도 효과적인 대표적인 음식이에요. 나물이나 국으로 쉽게 조리할 수 있습니다. 


3. 해산물

 

(1) 삼치: 11월 제철인 삼치는 담백한 맛과 풍부한 영양소로 인기가 많은 생선입니다. 오메가-3 지방산과 단백질이 많아 심혈관 건강에 좋으며, 구이나 조림으로 간단히 요리할 수 있어 좋은 요리재료입니다. 

 

(2) 굴: 11월에 가장 신선한 굴은 "바다의 우유"라 불릴 만큼 영양이 풍부합니다. 철분과 아연이 많아 빈혈 예방과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되고, 생굴, 굴전, 굴밥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 가능해요.


11월 제철음식을 활용한 간단한 요리 및 반찬 추천

 

(1) 피로 해소에 좋은 '귤 샐러드'
11월에 가장 맛있는 과일 중 하나는 바로 귤입니다. 비타민 C가 풍부한 귤은 면역력을 강화하고 피로 회복에 도움을 줍니다. 특히 상급한 맛이 입맛을 돋워주어 다양한 요리에 활용하기 좋습니다.

재료: 귤, 샐러드 채소(루꼴라,양상추 등), 견과류, 올리브유, 발사믹 소스
귤을 잘게 썰어 신선한 샐러드 채소와 함께 버무려보세요. 견과류를 추가해 고소함을 더하고 올리브유와 발사믹 소스를 곁들여 상큼하고 건강한 샐러드를 완성할 수 있습니다. 비타민이 가득해 가을철 면역력을 높여줄 뿐 아니라 가벼운 한 끼로도 충분한 요리입니다..


(2) 소화에 좋은 '배추 겉절이'
11월은 김장철로, 배추가 제철을 맞이하는 시기입니다.배추에는 식이섬유와 비타민 C가 풍부해 소화 촉진과 면역력 강화에 탁월한 효과가 있습니다. 김치로 담그는 배추를 활용해 간단하게 겉절이를 만들어보세요.

재료: 배추, 고춧가루, 마늘, 생강, 젓갈, 설탕, 소금
배추를 적당한 크기로 썰어 고춧가루와 양념을 넣고 버무려 겉절이를 만들면 간단하게 신선한 배추의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밥과 함께 먹으면 밑반찬으로 제격이며, 발효되지 않은 배추의 아삭한 식감을 그대로 느낄 수 있습니다.

 

(3) 단백질이 풍부한 '삼치 구이'
11월에 제철을 맞이하는 삼치는 고등어와 비슷한 담백한 맛을 가진 생선으로, 오메가-3 지방산과 단백질이 풍부해 심장 건강에 좋습니다. 삼치는 굽거나 조림으로 쉽게 요리할 수 있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가을철 생선입니다.

재료: 삼치, 굵은 소금, 레몬
삼치를 깨끗이 손질한 후 굵은 소금을 뿌려 구워내면 고소하고 담백한 맛이 살아있는 삼치 소금구이가 완성됩니다. 사실 레시피랄 게 없는 간단한 요리인데요, 생선구이는 처음엔 어렵지만 확실히 익힌다는 생각으로 여유있게 조리를 하고, 레몬을 곁들여 상큼한 맛을 더하면 더욱 깔끔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단백질과 지방이 풍부해 체력 회복에 도움을 주는 만큼 제철에 많이 먹어두는 게 좋아요 .

 


11월 제철음식으로 건강한 겨울을 준비하세요


11월은 겨울로 접어드는 시기이지만, 신선한 제철 과일, 채소, 생선을 통해 건강한 식생활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귤 샐러드, 배추 겉절이, 삼치 소금구이처럼 손쉽게 만들 수 있는 요리로 가족의 건강을 지키고, 자연이 주는 혜택을 만끽해보세요. 제철 식재료로 채워진 식탁은 더 건강하고 풍성한 한 달을 만들어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