귤, 고구마, 배추로 만드는 맛있고 건강한 초간단 간식

11월 제철 재료인 귤, 고구마, 배추로 간단한 간식 만들기

11월은 10월에 이어 귤, 고구마, 배추 등 다양한 제철 재료들이 풍성한 시기입니다. 제철의 신선한 재료들은 영양가가 높고, 건강에도 좋아요. 오늘은 11월 제철 재료를 활용한 간단하고 건강한 간식 레시피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간단한 재료들로 구성되어 집에서도 손쉽게 만들 수 있는 간식인 만큼,  도전해 보시고 일상 속 건강을 챙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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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하고 건강한 '구운 고구마 칩'

고구마는 가을과 겨울철에 달콤한 맛을 자랑하는 대표적인 간식입니다. 특히 고구마는 식이섬유가 풍부해 소화에도 좋고, 베타카로틴이 많아 눈 건강에도 도움이 됩니다. 구운 고구마 칩은 기름에 튀기지 않고 오븐에서 구워 더 건강한 간식으로 즐길 수 있습니다.

- 레시피-

재료: 고구마 2~3개, 소금 약간, 올리브유 1큰술

 

(1) 고구마를 깨끗이 씻은 후 껍질째 얇게 썰어주세요.
(2) 고구마 조각들을 물에 잠시 담가 전분을 제거한 후 물기를 닦아줍니다.
(3) 고구마에 올리브유를 살짝 바르고, 소금을 약간 뿌립니다.
(4) 예열된 오븐(180℃)에 고구마를 펼쳐 넣고 15~20분 정도 바삭하게 구워주세요.

     * 저는 오븐 기능이 있는 전자레인지를 이용해 만들어봤어요. 오븐보다는 좀 더 오래 구워줘야했는데요, 시간은 고구마의 두께에 따라 다를 수 있으니 돌려보면서 원하는 식감에 맞춰 구워내면 됩니다.

    ** 에어프라이를 이용해도 되는데요, 180℃에서 10분 동안 조리한 후, 고구마를 뒤집어 다시 5~10분 더 구워줍니다. (두께에 따라 시간 조절이 필요할 수 있어요. 중간에 확인하면서 조리하면 좋습니다.

(5) 다 구워진 고구마 칩을 식히고, 건강한 간식으로 즐기면 됩니다.

 

고구마칩은 가볍고 바삭한 식감으로 부담 없이 먹을 수 있으며,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모두가 좋아할 수 있는 메뉴입니다. 사실 고구마뿐만 아니라 감자, 당근 등 다양한 재료로 가볍게 시도해 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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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큼한 '귤 샤베트'

귤은 비타민 C가 풍부하고 달콤한 과일로, 겨울철 건강을 지켜주는 최고의 제철 과일입니다. 귤 샤베트는 정말 간단하면서도 상큼한 맛을 즐길 수 있는 간식이에요. 만들기 쉬워, 누구나 집에서 도전해 볼 수 있는 메뉴입니다.

 

-레시피-

재료: 귤 4~5개, 꿀 1큰술(선택 사항), 레몬즙 약간

(1) 귤의 껍질을 벗기고 믹서기에 넣어 귤 주스를 만듭니다.
(2) 원한다면 귤 주스에 꿀을 넣어 달콤함을 더해도 좋아요. 상큼한 맛을 원한다면 레몬즙을 약간 추가합니다.
(3) 귤 주스를 용기에 담아 냉동실에 넣고 1시간마다 포크로 긁어가며 샤베트 형태로 얼립니다.
(4) 3~4시간 후, 귤 셔벗이 완성되면 바로 떠서 즐기면 됩니다. 기호에 따라 요구르트와 함께 먹어도 좋아요.

 

귤 샤베트는 재료가 간단하고, 만들기 쉽기 때문에 집에서도 가볍게 상큼한 간식을 즐길 수 있어요. 특히 귤의 자연스러운 단맛과 시원함이 입안을 개운하게 해 줘요.

 마지막으로 귤 샤베트 함께 조금 더 든든하게 배를 채우고 싶다면 견과류나 그래놀라바를 함께 곁들인다면 더더욱 영양학적으로 좋은 간식이 될 거예요. 견과류는 건강한 지방과 단백질, 식이섬유가 풍부해 포만감을 주고 에너지를 보충하는 데 탁월해요. 특히 귤 셔벗의 상큼한 맛과 잘 어울리는 고소한 맛을 가지고 있어, 함께 먹기 좋은 간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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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삭한 '야채 배추말이'

사실 요즘은 배추가 너무 비싸서 먹고 싶지만 참고 있는 간식이에요. 곧 김장을 하게 될 텐데, 김장하면서 남는 배춧잎이 생긴다면 만들어 먹어보려고 하고 있답니다. 배추는 김장철의 대표 재료로, 소화 기능을 돕고 면역력을 높이는 비타민 C가 풍부한 채소입니다. 한국인에게 배추는 없어서는 안 될 요리재료라고 할 수 있어요. 신선한 배추를 활용해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배추말이 간식은 아삭한 식감과 함께 가벼운 한 끼나 간식으로 즐기기 좋습니다.

 

-레시피-

재료: 배추 잎 5장, 당근, 오이, 파프리카 등 다양한 채소, 소금 약간, 참기름 1큰술, 깨소금

(1) 배추 잎을 소금물에 살짝 데쳐 부드럽게 만들어줍니다.
(2) 당근, 오이, 파프리카 등을 얇게 채 썰어 준비합니다.
(3) 데친 배추 잎에 준비한 채소들을 올리고 돌돌 말아주세요.
(4) 말아둔 배추말이 위에 참기름과 깨소금을 뿌려 마무리합니다.
(5) 한 입 크기로 잘라 가볍고 신선한 간식으로 즐기세요.

 

야채 배추말이는 칼로리가 낮고 채소의 신선한 맛을 그대로 살릴 수 있어, 다이어트를 하거나 가벼운 식사를 원하는 분들에게 적합한 좋은 간식입니다. 기호에 따라 가볍게 계란을 스크램블 에그로 만들어 배추말이 속에 더해준다면 단백질까지 들어간 균형 잡힌 간식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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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제철 재료로 건강한 간식 만들기

 

11월에 제철을 맞이한 신선한 고구마, 귤, 배추 등을 활용한 간단한 간식은 건강을 챙기면서도 맛을 즐길 수 있는 좋은 방법입니다. 구운 고구마 칩, 귤 셔벗, 야채 배추말이는 집에서 쉽게 만들 수 있으며, 영양가가 높아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건강한 간식이에요. 제철 재료로 만든 간식을 통해 자연이 주는 신선함과 건강을 함께 느껴보세요.